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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울릉도로 신혼여행 갈까, 아니면 캠핑카?
━ 최승표의 여행의 기술 - 이색 허니문 울릉도가 허니문 명소로 뜨고 있다. 제주도가 익숙한 커플의 대체 여행지로 꼽힌다. 호화 리조트에서 푹 쉬어도 되고 사진 속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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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허니문 뭐가 좋을까? 제주도는 뻔하다 ‘울·캠·패' 급부상
━ 최승표의 여행의 기술 울릉도가 허니문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일주도로가 개통하고 호화 리조트가 들어서는 등 인프라가 개선됐고 무엇보다 해외여행이 막히면서 색다른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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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방파제가 ‘차박 해돋이 맛집’? 위험천만한 무법지대다
━ 최승표의 여행의 기술 – 슬기로운 겨울 캠핑 올해 캠핑 인구가 급증하면서 부작용도 많이 나타났다. 지정 장소가 아닌 곳에서 취사와 야영을 하거나 장기간 '차박'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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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차박, 불멍 NO 삼겹살 NO “차 바퀴 자국도 NO”
지난 6월 경북 울진 불영계곡. ‘휴가지가 된 유배지’ 기사를 취재하던 중이었다. ‘깊고 푸른 계곡’을 기대하고 옛 36번 국도 공터에 차를 세웠다. 같은 마음에 이곳에 주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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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 산행? 고수는 영남알프스, 초보는 이 산 가면 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억새 명소인 영남알프스 간월재. 햇볕을 받은 억새꽃이 황금빛을 띠고 있다. [사진 울주군] 가을이 가기 전에 단풍 말고 감상해야 할 절경이 또 있다. 솜털처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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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상고대, 설원, 자작나무숲… 겨울 막바지 제대로 즐기려면
시린 겨울을 즐길 날도 얼마 안 남았다. 사람 많은 곳이 꺼려진다면 청량한 공기를 쐬며 눈길을 걸을 수 있는 산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 지난 8일, 소백산 비로봉 오르는 길에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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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텐트 짊어지고 세계로···4년째 신혼여행 중인 이 부부
일상을 떠나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꿈을 한 번쯤 바라본 적이 있을 것이다. 세계 곳곳을 누비고, 발길이 닫지 않는 곳을 걸으며 나를 찾는 여행. 그것 말이다. 하지만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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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용변 봉투 낼테니 허용을" vs "80년대로 돌아가자는 거냐"
“용변 봉투라도 낼 테니 백패킹을 허용해 달라.” “엄연히 법이 있는데 예외를 둘 순 없다.” 백패킹이 유행이다. 하지만 웬만하면 불법이다. 논란이다. 백패킹은 배낭(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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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30곳 남대문 3곳 … 등산장비 라이벌전 게임 끝?
‘지금 거신 번호는 없는 번호입니다.’ 남대문시장 퇴계로 방면의 한 건물. ‘등산용품’이라고 적힌 간판 번호대로 전화를 걸었더니 이런 답이 돌아왔다. 원래 등산장비점이 있던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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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터뷰]"눈내린 텐트서 본 일출 감동 잊을수 없어"···백패킹의 매력
"숨이 턱까지 차오르도록 걸어 푸른 하늘 아래 눈밭. 그곳에서 텐트를 치고 하룻밤 머무는 기분을 아세요?" 은문기씨는 5년차 백패커다. 적은 장비로 산에 올라 하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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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구울 것인가 자연을 즐길 것인가
캠핑 떠나기 전, 목적부터 분명히 하자. 산을 오를지, 고기 파티를 벌일지, 아니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망중한을 즐길지. 캠핑 목적에 따라 필요한 장비와 적절한 장소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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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가을 숲을 걷다, 내린천 소리에 잠들다
올 가을은 각별하다. 넌더리나는 더위를 겨우 건너왔는데, 다가올 겨울은 기록적인 추위가 기다린단다. 단풍놀이도 각별해야 할 것 같아 강원도 깊은 산골로 텐트를 짊어지고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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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도 전문화 시대
롱패딩 덕에 살아난 아웃도어 시장에 다시 빨간불이 켜졌다. 업계에 따르면 노스페이스·네파·K2·블랙야크·아이더·코오롱스포츠·밀레 등 7대 아웃도어 브랜드의 4월(1~29일)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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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아웃도어’ 주춤…‘작은 아웃도어’ 약진
화려한 컬러와 복잡한 절개선이 특징인 '한국형 아웃도어 패션.' 지난달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의 매출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사진 블랙야크] ━ 4월 아웃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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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 기자의 패킹쿠킹](42)”밖에서 놉시다” - 백패킹 배낭 꾸리기
등짐을 메고 산등성이를 따라 걷습니다. 산으로 올라가는데 어쩐지 발걸음이 가볍게 느껴집니다. 나무가 주는 그늘에 감사하게 되고 흘러가는 구름에도 큰 감동을 합니다. 조금은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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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 기자의 패킹쿠킹](32)"밖에서 놉시다" - 캠핑장비 구입요령
특별한 계기는 없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텐트 치고 밖에서 자면 재밌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시작은 그랬습니다. 횟수로 6년. 이렇게 캠핑환자(?)가 될 줄 꿈에도 몰랐죠.막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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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6000m에 도전하는 보통 사람들 이야기
바야흐로 히말라야 트레킹 시대입니다. 히말라야 트레킹을 떠나는 한국 트레커는 매년 7000여 명에 달합니다. 지난 2015년 네팔 지진 이후 떨어진 수치가 이 정도입니다. 지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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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야영 장비, 얇은 옷 여러 벌…배낭 무게 확 줄여라
| 미 해병대 출신의 겨울 트레킹 노하우 지난 2월 4일부터 5일까지 강원 태백산 사길령(980m)을 함께 걸었던 브래드(왼쪽)와 기자. 히말라야에서 수백 번 야영하고 수천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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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중 '아웃도어 러브'를 돕는 장비들
미국의 저명한 아웃도어 전문지 아웃사이드 매거진(Outside Magazine)은 9일 "캠핑할 때 섹스를 돕는 장비들"이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대부분 장비 소개에 그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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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대 중사 출신에게 배운 트레킹 노하우 8
지난 주말 1박2일로 백두대간 태백 화방재(1330m)에서 삼수령(920m)까지 걸었다. 강원 진부령에서 지리산까지 총 640km의 백두대간을 29구간으로 나눌 때 열 번째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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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 기자의 패킹쿠킹] (21) 2016 나만의 캠핑장소 Best3
월요병을 이기는 데는 지난주 캠핑의 기억만큼 좋은 것이 없습니다. 수요일엔 이번 주 떠날 장소를 물색하고 금요일엔 오전부터 엉덩이가 들썩거립니다. 주 중엔 일 모드로 스위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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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 기자의 패킹쿠킹] (19) "밖에서 놉시다" - 겨울철 침낭 고르기
겨울 침낭의 선택은 중요하다. 전기사용도 되지 않는 곳이라면 침낭만이 따뜻한 밤을 지키는 유일한 도구이다. 장진영 기자겨울철 캠핑에선 어떤 장비가 제일 중요할까요? 전 망설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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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메고 4박5일 동안 100km 트레일 맘껏 걸어볼까요
백패킹 매니어를 위한 '백패킹(Back Packing) 페스티벌'이 경기 가평 일원에서 열린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되는 '가평 100 백패킹 페스티벌'은 4박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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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보며 웃고 찬바람에 떨고…가난한 날의 낭만, 옥탑방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옥탑방 생활을 가감없이 보여준 가수 육중완(위)과 가수 황치열. [사진 MBC 캡처]옥탑방은 가난의 상징처럼 여겨집니다. 좁은 골목길에